김희애 없는 '미세스 캅2', 꼭 '김성령'이여야만 하는 이유
제작진 측은 김성령 캐스팅에 대해 "지상파 최초로 시즌제를 제작하려 한다. 시즌제로 가기 위해 새로운 느낌, 새로운 배우를 원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CSI나 007 시리즈에서 볼 수 있듯, 시즌제 드라마는 전체 포맷과 큰 스토리는 유지하면서 새로운 인물을 통해 새 느낌을 부여한다”면서 “무엇보다 전 연령을 아우르면서 여성과 남성 시청자 모두로부터 전폭적 지지를 받는 김성령 씨의 매력적인 카리스마가 '미세스 캅2'만의 개성 넘치는 여형사 이미지를 만들어 나갈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강조했다.
김성령은 앞서 2014년 영화 <표적>을 통해 이미 형사로 변신, 시청자께 깊은 공감을 얻은 바 있다.
'미세스 캅2'에서 고윤정 역으로 안방극장을 찾아갈 예정이다. 3월 5일 '애인있어요'의 후속으로 토, 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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