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무한도전
사진=방송화면/무한도전
‘무한도전-공개수배’ 정준하가 유재석을 배신했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무도 공개수배 세 번째 이야기로 부산 경찰이 마지막 탈주범 유재석과 황광희를 쫒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무한도전-공개수배’에서 정준하는 수갑을 차고 난 후 “이렇게 잡혀가야 되는 거냐”라며 시민들에게 “저 나쁜짓 안했다. 오해하지 마라. 저는 밥 먹은 것 밖에 죄가 없다”라고 외쳤다.

이어 정준하는 외국인이 쳐다보자 “저 외국인들이 오해하겠다. 저 선량한 시민입니다”라며 “아임 낫 길티”라고 소리치기도 했다.

한편 정준하는 유재석의 행방을 묻는 형사들에게 “모릅니다. 저는 묵비권을 행사하겠습니다”라고 의리를 지켰다. 하지만 “짜장면을 사주겠다”는 회유에 바로 변심, ‘무한도전’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