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꽃보다청춘
사진=방송화면/꽃보다청춘
'꽃보다청춘' 멤버들의 모습에 나영석 PD도 당황했다.

1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꽃보다 청춘 아이슬란드’에서는 아이슬란드로 떠난 배우 조정석, 정우, 정상훈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꽃보다청춘' 첫 방송에서는 멤버들이 아이슬란드로 떠나는 과정이 세밀하게 그려졌다.

먼저 정상훈-조정석-정우-강하늘 등 네 배우가 함께 여행을 떠나게 된 배경이 소개됐다. 이들은 무명 시절을 함께 보낸 친구들이었던 것.

여행을 떠나기 전, 멤버들은 사전미팅인줄 알고 '꽃보다청춘' 제작진을 만나러 나왔다가 당황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또한 여행지가 아이슬란드라는 사실과 바로 출발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황당해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타기도 했다.

한편 '꽃보다청춘' 나영석 PD에 의해 쫓기듯 여행길에 오른 멤버들은 “전 편 보니까 돈을 빼돌리기도 하더라”며 지갑을 반납했다.

이제 청춘들은 나영석 PD가 전달한 용돈으로 생활하게 되는 바. 물론 숙소도 아직 잡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나영석 PD는 아이슬란드 관련 책자를 전달했으나 세 남자는 “접자” “걱정하지 말자”라고 입을 모았다. 이에 나영석 PD는 “주의가 산만하네”라 말해 '꽃보다청춘'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