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안나영 인턴기자]
김양건
김양건
김양건 북한 노동당 대남비서가 교통사고로 사망한 후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장의위원장을 맡았다.

북한의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김양건 비서가 지난 29일 교통사고로 사망했다며 30일 오전 이 같은 내용을 중요 뉴스로 신속 보도했다.

통신은 비서의 장의위원회 구성과 위원 명단을 알리면서 “조선 노동당 중앙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에서는 고 김양건 동지의 장의식을 국장으로 한다”고 보도했다. 장의위원장은 김정은 제1위원장이 맡았다.

여태 김정은이 치뤘던 장례 중 이례적으로 짧은 3일장으로 치뤄질 예정이다.

김 비서의 시신은 평양시 보통강 구역 서장회관에 안치됐으며, 조문객은 이날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받는다. 발인은 31일 오전 8시다.

안나영 인턴기자 annacero@
사진. 연합뉴스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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