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아야 산다' 김승우 "아내 김남주와 밤에 잘 맞아" 19금 발언 '발칵'
'잡아야 산다' 김승우 /화보=마리끌레르
'잡아야 산다' 김승우 /화보=마리끌레르
잡아야 산다 김승우

영화 '잡아야 산다'에 출연하는 배우 김승우가 아내 김남주와의 찰떡 궁합을 과시했다.

지난해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는 김승우 김남주 부부가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뽐냈다.

당시 방송에서 김승우 김남주 부부는 결혼기념일을 언급하며 "결혼기념일이라 따로 외출을 하려고 하니 아이가 또 둘만 나가냐고 뭐라 하더라"고 운을 뗐다.

이어 "엄마 아빠 결혼할 때 나 뱃속에 있었냐고 묻더니 그렇다고 하자 '그럼 나도 껴줘야지'라고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김승우는 "우리는 밤에 호흡이 잘 맞는다"는 19금 발언으로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김남주는 "밤에 야식 먹을 때 잘 맞는다"라고 수습해 웃음을 더했다.

김승우가 출연하는 영화 '잡아야 산다'는 잘나가는 CEO이자 일명 '쌍칼' 승주(김승우)와 매일 허탕만 치는 강력계 형사 정택(김정태)이 겁없는 꽃고딩 4인방에게 중요한 '그것'을 뺏기며 벌어지는 예측 불허의 심야 추격전을 담은 코미디다. 오는 1월 7일 개봉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