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슈가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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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 김형석이 故 박용하에 대한 마음을 드러냈다.

지난 8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서는 작곡가 김형석과 정재형이 슈가맨으로 출연하고 최정상 보컬리스트 가수 린과 노을의 강균성, 전우성이 역주행송 무대를 꾸몄다.

이날 유희열-노을 팀의 슈가맨으로는 故 박용하가 소환됐다. 고인의 히트곡 ‘처음 그날처럼’이 스튜디오에 흘러 나오자 30대,40대 청중평가단은 벅찬 감정을 숨기지 못하고 눈물을 글썽였다.

이후 무대에는 고인 대신 ‘처음 그날처럼’의 작곡가 김형석이 등장했다. 김형석은 “이 노래가 2003년에 나왔는데 아직까지 많은 분들이 기억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면서 “용하도 하늘에서 좋아할 것 같다”라며 고인에 대한 애정과 관객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손예지 인턴기자 yejie@
사진.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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