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임휘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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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의 공격수 토마스 뮐러가 유럽 챔피언스리그 역사상 최연소 나이로 50승을 달성했다.

뮐러가 속한 뮌헨은 25일(한국시간) 열린 ‘2015-2016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F조 4차전’ 홈 경기에서 올림피아코스를 4-0로 꺾고 16강 행을 확정지었다. 이날 또한 팀의 공격수답게 뮐러는 1골 1도움으로 활약했고, 자신의 기록과 함께 팀의 승리에 일조했다.

이 경기로 뮐러는 챔피언스리크에서 통산 73경기에 나서 50승 7무 16패 33골 16도움을 올렸고 만 26세 2개월 11일의 나이로 대회 사상 최연소로 50승을 거두는 기록을 남겼다. 또 앞으로 챔피언스리그에서 한 골을 더 추가할 경우 게르트 뮐러가 세운 독일 선수의 챔피언스리그 최다골(34골)과 타이기록이 된다.

임휘준 인턴기자 sosukehello@
사진. 바이에른 뮌헨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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