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임휘준 인턴기자]
간염환자

간염환자

서울 양천구에서 C형간염에 감염된 환자가 무더기로 발견된 가운데 C형간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C형간염의 유병률이 지역별로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16개 시·도중에서 부산과 전남, 경남이 가장 높고 기초 자치구 중에서는 진도, 남해, 부산 서구가 유독 높았다. 이에 원인은 밝히지 못했지만 부산의 경우는 마약 투약률, 전남과 경남의 경우는 노인들을 상대로 벌인 비위생적인 침술이나 의료행위와 상관관계를 두고있다.

이에 연령별로도 차이를 보였는데 전체평균 0.18%에서 20대는 0.04%, 30대 0.08%, 40대 0.16%로 평균 이하였지만 50대 0.25%, 60대 0.38%, 70대 이상 0.36%로 노인층에서 평균을 크게 상회했다. C형 간염 환자 수 또한 2005년 5만 2,515명에서 5년 새, 7만 3,502명을 기록하는 등 2만 명 이상 환자가 늘어났다.

C형 간염은 C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의 혈액ㆍ체액을 통해 옮겨지는 감염병이다. 예방백신이 없기 때문에 예방하려면 목욕탕 등에서 다른 사람의 면도기나 손톱깎이를 사용해선 안 된다고 일부 비위생적으로 시술되는 주사바늘, 침에 의해 감염될 수 있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임휘준 인턴기자 sosukehello@
사진. KBS2 영상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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