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수정 기자]
이특 프랑스
이특 프랑스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이 프랑스 테러 사건에 애도를 표했다.

이특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기도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이특이 자신의 프로필 사진에 프랑스 삼색기 필터를 적용한 모습이다. 이는 페이스북이 프랑스 테러 애도를 위해 임시 프로필로 등록할 수 있는 기능으로 만든 사진.

프랑스는 지난 13일(현지시간) 총기 난사와 자살폭탄테러로 동시다발테러가 일어났다. 현재 129명 사망, 352명 부상자가 발생했다. 제2차 세계대전 프랑스 내에서 발생한 최악의 참사로, IS가 그들의 소행이라고 밝혔다.

테러 직후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던 프랑스는 14일부터 3일간을 희생자들을 위한 애도 기간으로 정하는 한편, 국가안보태세를 최상위급으로 올렸다.

이특과 프랑스는 인연이 깊다. 슈퍼주니어는 한국 최초로 프랑스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며 프랑스의 각별한 사랑을 받았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슈퍼주니어 이특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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