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극장' 박상민, "부모님 내 존재 숨기셨다..왜?" 과거 고백 재조명

[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리얼극장

배우 박상민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그의 유년시절에 대한 고백이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방송된 MBC ‘무릎팍도사’에 게스트로 출연한 박상민은 의사 아버지와 차석과 수석을 도맡았던 형들을 소개하며 자신의 성장 배경을 설명했다.

당시 박상민은 “선생님들이 매일 아버지, 형들과 비교하면서 ‘넌 왜 그러냐’라고 하시더라. 그 말이 제일 듣기 싫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박상민은 “반항심이 커져 매번 동네 친구들과 치고받고 싸워 부모님들을 파출소에 불려다니게 했다”라면서 어린 시절 문제아 아들이 됐던 이유를 설명했다.

박상민은 이어 “주변 사람들은 우리 집에 막내가 있는 줄을 몰랐다. 부모님께서 내가 파출소에 불려다니고 하니 나를 숨기셨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10일 방송된 EBS ‘리얼극장’에서는 박상민이 출연해 이혼 후 심경을 고백하며 눈길을 끌었다.

손예지 인턴기자 yejie@
사진. EBS ‘리얼극장’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