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임휘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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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분만에 100억 위안’ 우리 돈 약 1조 8100억원의 경이로운 매출을 낸 중국의 ‘알리바바’가 최근 동영상 플랫폼을 인수한 것이 화제를 모으고있다.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는 5일 동영상 플랫폼 ‘요우쿠투도우(優酷土豆)’를 인수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요우쿠투도우의 시장 가치는 48억 달러(한화 약 5조4000억원)다.

이번 인수는 미디어 사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삼은 마윈 회장의 의지가 적극 반영됐다. 지난해 마윈은 차이나비전 미디어 그룹을 804만 달러(한화 약 91억8000만원)에 인수해 ‘알리바바 픽쳐스’란 이름의 영화·텔레비전 콘텐츠 회사로 탈바꿈시킨 바 있다.

한편, 누리꾼들 사이에서 ‘유쿠’와 ‘토도우’라고 잘 알려진 이 회사는 유투브 접속이 어려운 중국에서 가장 활성화된 대규모 동영상 포털 사이트이다.

임휘준 인턴기자 sosukehello@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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