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임휘준 인턴기자]
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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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MBC FM4U ‘2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에 배우 조동혁과 배우 한은정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라디오 속의 코너 ‘진실 혹은 거짓’에서 조동혁은 “해외나갈 때 쓰는 출입국신고서에 있는 직업란에 배우라고 쓰지 않는다”라는 질문에 “예전엔 그랬는데 지금은 배우라고 쓴다”라고 밝혔다.

이어 “원래는 배우가 꿈이 아니었기 때문에 촬영하러 가는 것이 너무 싫었다”고 털어놓았다. 또, “하지만 2~3년 전에 ‘브레인’이라는 작품을 통해 연기가 좋아졌다”며, “그 전까지는 내 스스로 배우라고 하는 것이 창피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박경림은 “그럼 직업란에 무엇이라고 썼냐”라는 질문에 조동혁은 수줍게 “Student(학생)”이라고 말했다.

한편, 배우 조동혁과 배우 한은정이 출연한 영화 ‘세상끝의 사랑’은 이번달 12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임휘준 인턴기자 sosukehello@
사진. MBC 보이는 라디오 영상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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