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인턴기자]
정수영-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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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아치아라의 비밀’(극본 도현정, 연출 이용석)에 정수영이 아치아라의 비밀을 풀게 될 인물로 깜짝 등장했다.

SBS‘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이하 ‘마을’) 지난 11월 5일 10회 방송분에서는 극중 생명공학 연구소의 차민주 연구원역으로 정수영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민주는 혜진을 찾기위해 아치아라로 왔다가 소윤과 만나게 되었고, 그 자리에서 혜진이 희귀병인 파브리 병을 앓고 있었음을 알렸다. 이어 그녀는 자신이 그동안 국내 100여명에 이르는 파브리병 환자의 실태를 조사왔으며 이 병을 앓고 있던 혜진이 2년 동안이나 연락이 없었다는 이야기를 들려주다 그녀의 죽음소식에는 울컥하기도 했다.

특히, 그녀는 유전인 이 병에 대해 몸에 생기는 이상한 반점과 심각한 이명증상, 그리고 차가운 물에 대한 통증도 설명했다. 이를 듣던 소윤은 비슷한 증상을 가진 사람이 아치아라에 있다고 말했고, 이로 인해 혜진을 둘러싼 비밀이 본격적으로 풀리게 될 것임을 암시한 것이다.

정수영은 지난 월화극 ‘미세스 캅’에서 극중 경찰인 재덕(허정도)의 아내이자 식당을 운영하는 홍반장으로 출연, 극중 경찰인 김희애와 남편 허정도를 향해“경찰은 술 셀프”,“이렇게 범인 잡는다고 밥이 나오냐 떡이 나오냐”라는 말을 거침없이 쏟아낸 바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정이 많은 반장답게 천연덕스런 연기로 극중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그런 그녀가 이번에는 금테 안경과 정장, 그리고 단정하게 빗은 머리 등 전작과는 180도 다른 외형과 말투로 단숨에 ‘마을’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것이다.

이에 SBS드라마 관계자는 “정수영씨는 이전에 숨겨져왔던 혜진의 비밀에 대한 힌트를 가지고 등장, 아치아라의 비밀이 담긴 퍼즐을 푸는데 일조하고 있다”라며 “과연 남은 방송분동안 그녀가 또 어떤 활약으로 마을의 비밀을 파헤치는데 일조하게 될런지 꼭 지켜봐달라”라고 부탁했다.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은 매주 수, 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이은진 인턴기자 dms3573@
사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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