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임휘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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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이 뮌헨에 5-1로 대 참패를 당하면서 아스날 아르센 벵거 감독이 큰 아쉬움을 드러냈다.

5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독일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뮌헨과 아스날이 맞붙은 2015-201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F조 4차전 경기에서 아스날은 뮌헨에 5-1로 대 참패를 당했다.

이에 아스날FC 아르센 벵거 감독은 큰 아쉬움을 드러내며 “먼저 뮌헨의 경기력을 칭찬해야한다. 하지만 아스날은 부족한 수비력으로 뮌헨이 경기를 쉽게 풀어갈 수 있게 만들어줬다”며 “아스날의 수비는 최악이었고 뮌헨과 경쟁할 수 없었다”고 아스날의 수비력을 지적했다.

또, “아직 16강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는 남아있다. 그리 크진 않지만 존재한다. 하지만 이날과 같은 모습을 보인다면 찬스는 더욱 줄어들 것이다”라며 애써 태연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번 경기로 뮌헨은 3승 1패(승점 9점)으로 F조 단독 선두를 차지에 16강 진출에 한걸음 다가섰고, 아스날은 1승 3패로 F조 꼴찌를 기록했다.

임휘준 인턴기자 sosukehello@
사진. 아스날FC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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