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임휘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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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이 뮌헨에 1-5로 참패해 16강 진출에 적신호가 켜졌다.

5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독일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15-201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F조 4차전 경기에서 뮌헨과 아스날이 맞붙었다. 홈경기로 이루어진 이번 경기에서 뮌헨은 5-1로 아스날을 상대로 대승을 거두었다.

전반 10분 경부터 뮌헨은 R.레반톱스키의 헤딩골로 포문을 열었고 뒤이어 T.뮬러, D.알라바의 연속 골이 이루어 졌다. 후반에서는 아스널의 O.지루의 반격 골이 있었지만 역부족이었고 결국 5-1로 아스널이 대 참패했다.

이로써 뮌헨은 지난달 21일에 치른 조별리그 3차전에서 아스날에 0-2로 패한 것을 설욕하고, 3승 1패(승점9점)으로 F조 단독 선두를 차지했다. 반면, 아스널은 1승 3패로 F조 최하위를 기록해 사실상 16강 진출의 가능성이 희박해졌다.

이에 아르센 벵거 아스날 감독은 “하지만 우리는 여전히 16강 진출에 대한 가능성을 믿고 있다”며“남은 경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자신의 각오를 밝혔다.

한편, 2015-201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F조 5차전 경기는 25일에 펼쳐질 예정이다.

임휘준 인턴기자 sosukehello@
사진. SPOTV 영상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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