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한혜리 기자]
SNL코리아6 정성호
SNL코리아6 정성호
개그맨 정성호가 또 다시 레전드급 패러디를 선보인다.

29일 CJ E&M 측에 따르면 오는 31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SNL코리아6’에서 정성호가 MBC ‘그녀는 예뻤다’의 최시원을 전격 패러디한다.

‘그녀는 예뻤다’에서 최시원은 능청스런 김신혁을 연기하고 있다. 이에 최시원으로 변신하는 ‘SNL코리아6’ 정성호의 모습에 기대가 높아진다. 특히 정성호는 그간 이승철, 버벌진트, 임재범, 한석규, ‘종이접기 아저씨’ 김영만, 추성훈의 딸 추사랑 등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인물들로 변신해 높은 싱크로율로 폭소를 안긴 바 있다.

제작진은 “그동안 정성호가 어떤 인물이든 완벽 변신해 왔던 만큼, 이번 모습도 기대를 저버리지 않을 것이다. 원작 속 최시원과 착각할 만큼 완벽하게 변신하겠다는 각오로 정성호가 열의를 갖고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정성호의 변신 외에도, 이날 방송에서 ‘그녀는 예뻤다’를 ‘SNL코리아’ 특유의 코믹한 톤으로 풀어내는 패러디 콩트도 준비돼 있으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정성호의 패러디가 담긴 ‘SNL코리아6’는 오는 31일 오후 9시 45분에 방송된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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