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석민 인턴기자]
이승우
이승우
U-17 대표팀이 기니에 승리하며 16강 진출을 확정지은 가운데, 이승우의 연봉과 첼시의 영입 제안 거부 사실도 이목을 끈다.

과거 영국 일간지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첼시가 2014 아시아 축구연맹(AFC) U-16 선수권대회 득점왕 이승우에 17세 이하 선수에 대한 영국 역대 최고연봉을 제안했지만 퇴짜를 맞았다”고 보도했다.

이어서 레알 마드리드도 이승우 영입을 원한다는 내용도 포함된 바 있다. 이 매체는 “레알이 ‘한국의 메시’ 이승우를 지단이 이끄는 카스티야의 베스트 일레븐으로 영입하길 원한다”고 전했다.

외신들은 이승우의 첼시 이적료가 50억 원이라고 보도한 바 있지만 이승우는 정확한 액수를 밝히진 않았다.

이승우는 바르셀로나 B팀으로 승격 후 지난해 성인팀 계약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한 매체의 보도에 의하면 B팀에서 그는 연간 20억 원 수준의 특급 대우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21일(이하 한국시간) 최진철 감독이 이끄는 U-17 대표팀은 칠레 라세레냐의 라 포르타다 경기장에서 열린 ‘2015 국제축구연맹 U-17 월드컵’ B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기니에 1-0 승리를 거뒀다.

지난 18일 브라질과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1-0으로 승리하며 승점 3점을 확보한 대표팀은 2연승을 질주하며 승점 6점을 기록,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윤석민 인턴기자 yun@
사진. K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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