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시우 기자]
인턴
인턴

올 가을 극장가 최대 복병은 영화 낸시 마이어스의 영화 ‘인턴’이다.

8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인턴’은 7일 전국 8만 3,29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5일 연속 흥행 1위 기록이다. 누적관객수는 169만 9,936명으로 영화는 200만 돌파를 향해 달리는 중이다.

‘인턴’은 30세 젊은 CEO가 운영하는 온라인 패션 쇼핑몰 회사에 채용된 70세 인턴 사원의 유쾌한 근무일지를 그린 직급불문 공감 코미디. 앤 해서웨이와 로버트 드 니로가 호흡을 맞췄고, ‘로맨틱 홀리데이’, ‘사랑할 때 버려야 할 아까운 것들’ 등의 낸시 마이어스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성동일 권상우 주연의 ‘탐정: 더 비기닝’ 도 잘 달리고 있다. 지난 6일 ‘사도’를 제친 ‘탐정’은 이날도 2위 자리를 사수했다. 일일관객수 5만 4,203명으로 누적관객수는 216만2,166명이다.

송강호 유아인의 ‘사도’는 5만 1441명을 더하며 누적관객수 572만 6,026명을 기록했다. 600만 돌파가 코앞이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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