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오원경 인턴기자]
객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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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봉삼(장혁)이 조성준(김명수)에게 패기를 부렸다.

1일 오후 방송된 KBS2 ‘장사의 신-객주2015(이하 객주 2015)’에서는 송파 마방 행수인 송만치(박상면 분)가 천봉삼에게 과제를 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조성준은 천봉삼에게 “장사에서 가장 중요한게 뭐라 생각하냐”고 물었고, 이어 “장사를 좌우하는 건 상재의 기운이 일곱 운이 삼”이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장혁은 “야부리가 늘었다”며 비아냥 댔다.

이어 조성준은 “스무 냥을 줄테니 가장 이윤을 많이 남겨오는 사람에게 송파마방의 한 자리를 주겠다”고 제안했다.

천봉삼은 “원금 스무 냥에 서른 냥을 더 벌어 오겠다”며 의기양양한 모습을 보였다. 천봉삼은 선비 행세를 하며 거리로 나섰고, 본격적으로 장사를 시작했다.

오원경 인턴기자 wonti920@
사진. KBS2 ‘장사의 신-객주 2015′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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