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오원경 인턴기자]
객주3
객주3
신석주(이덕화)와 김보현(김규철)이 손을 잡았다.

1일 오후 방송된 KBS2 ‘장사의 신-객주 2015(이하 객주 2015)’에서는 천가객주를 놓고 경쟁수권을 진행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신석주는 김보현을 찾아가 김학준(김학철)을 배신하고 자신과 손을 잡자고 제안했다.

이를 들은 김보현은 “그러면 무엇을 주겠냐”고 물었고, 신석주는 “당상 자리를 주겠다”고 답했다. 이어 “각종 세금, 조선의 돈을 모두 주겠다”고 제안해 김보현을 회유하는데 성공했다.

신석주는 경쟁수권에서 천가객주 값에 3만냥을 적어냈고, 김보현은 “신석주 대행수는 천오수 사이의 일을 다 알고 있다”며 “당신 목숨이 달려있으니 곱게 넘겨라”고 김학주를 협박했다.

결국 김학주는 3만냥에 천가객주를 신석주에게 넘겼고 신석주가 새 객주인이 됐다.

오원경 인턴기자 wonti920@
사진. KBS2 ‘장사의 신-객주 2015′ 캡처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