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은지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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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세포2′ 김유정이 사랑의 큐피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1일 자정 공개된 웹드라마 ‘연애세포2′ 마지막회에서는 네비(김유정)가 태준(임슬옹)과 예봄(조보아)의 사랑을 지켜낸 후 별이 되며 해피엔딩을 맞이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태준의 진심을 느낀 네비는 연애세포 은행에 몰래 침입해 예봄의 연애세포를 되찾고 이에 분노한 혜리(박은지)는 네비를 죽이기로 결심한다. 네비가 예봄에게 연애세포를 건네주려는 찰나 혜리가 누른 리모컨 버튼이 네비의 몸에 전류를 흐르게 만들어 이내 네비가 쓰러진다. 이 때 네비에 몸에서 튀어 나온 태준과 예봄의 연애세포. 둘은 운명이었다는 듯 하나로 합쳐져 하늘로 올라간다.

하늘로 올라가는 연애세포를 본 예봄은 다시금 사랑의 감정을 느끼고, 뒤따라 오며 예봄을 붙잡던 태준과 예봄은 그렇게 서로에 대한 사랑을 재확인한다. 둘의 사랑이 이어졌음을 확인한 네비는 연애세포와 함께 하늘로 올라가 그토록 소원하던 별이 되어 그들의 사랑을 흐뭇하게 지켜본다.

‘연애세포 시즌2’는 의인화된 연애세포라는 판타지 요소가 가미된 흥미로운 스토리로 방영 전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 여기에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현실적인 연애담과 김유정, 임슬옹, 박은지, 조보아, 최영민 등 주연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이 더해져 웹드라마 홍수 속에서도 연일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연애세포2’는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다시보기가 가능하다.

은지영 인턴기자 Jolie@
사진. iH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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