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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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9월 10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아이패드 프로’가 올랐다.

# 애플, 12.9인치 ‘아이패드 프로’ 공개..11월 출시 예정

아이폰6S, 아이폰6S 플러스와 더불어 아이패드 프로가 공개됐다.

아이패드 프로는 화면 크기가 무려 12.9인치 모델로 이전보다 훨씬 큰 화면이 눈에 띈다. 12.9인치 화면의 옥사이드 TFT 디스플레이에 2732×2048 해상도를 구현해 화소수가 560만 픽셀에 이른다.

두께는 6.9㎜로 아이패드 에어(6.1㎜)보다 다소 두껍다. 무게는 첫 아이패드와 비슷한 712g.

애플이 최근 개발한 3세대 64비트 A9X 칩이 탑재됐으며 4개의 스피커를 탑재해 아이패드 에어2보다 3배의 음량 출력을 지원한다. 배터리 수명시간은 약 10시간이다.

또한 애플은 “아이패드 프로의 CPU 성능이 초기 아이패드 보다 22배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아이패드 프로 가격은 32GB 와이파이 전용 모델이 799달러, 128GB는 949달러.

아이패드 프로는 오는 11월 출시될 예정이다.

TEN COMMENTS, 애플의 신제품 대거 등장, IT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기대됩니다.

김주리 기자 yuffie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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