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세포2' 김유정, "연애세포 역, 대리만족 통해 설?다"

[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배우 김유정 특성

배우 김유정이 웹드라마 ‘연애세포’ 시즌2에서의 연기 소감을 밝혔다.

8일 서울 강남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연애세포2’의 제작 발표회에서는 연출자 김세훈을 비롯 배우 김유정, 임슬옹, 조보아, 최영민, 박은지가 참석했다.

‘연애세포2’는 5년 전 사랑했던 여자 예봄(조보아)과 헤어진 후, 자신의 연애세포를 은행에 맡겨버린 태준(임슬옹)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조용한 태준의 일상에 연애세포를 삼킨 고양이 네비(김유정)가 등장하여 소란을 일으키는 내용이다.

이날 김유정은 자신이 맡은 역할에 대해 “로맨스의 중심이 아니라 연애세포 역할”이라고 설명하며 “누군가를 이어주는 역할이었다. 훨씬 더 즐거웠던 것 같다. 촬영하면서 대리만족을 통해 많이 설레기도 했다”고 연기 소감을 밝혔다.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 ‘연애세포’ 시즌2는 오는 14일 자정,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첫 방송된다.

손예지 인턴기자 yejie@
사진. 조슬기 인턴기자 kel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