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유니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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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유니콘(UNICORN)이 팬들을 데뷔곡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웹트콤 ‘나는 걸그룹이다’로 먼저 얼굴을 알리며 이색 데뷔를 한 걸그룹 유니콘은 1일 첫 번째 미니음반 타이틀곡 ‘헉(HUK)’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티저 영상에는 멤버 위니, 유진, 루미, 가영, 샐리가 멤버별로 다양한 장면을 연출했다. 5인 5색의 통통 튀는 매력을 발산하며 동화 속에서 갓 튀어나온 듯 청순하고 섹시한 분위기로 시선을 모았다.

데뷔곡 ‘헉(HUK)’은 김조한과 공동 프로듀서인 NACO가 가사를 쓰고 이준엽과 공동 작곡한 곡이다. 펑키한 알앤비(R&B) 미디엄 댄스 장르로, 중독성 있는 훅과 강한 비트에 빈티지한 무그 베이스(Moog Bass)가 인상적이다.

특히 김조한은 유니콘의 프로듀싱뿐 아니라 보컬 트레이닝과 타이틀곡 ‘헉(HUK)’의 코러스까지 도맡아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현대적인 감성을 입힌 신디사이져와 그루브함을 한층 돋보이게 한 김조한의 코러스가 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이다.

유니콘은 1일 SBS MTV ‘더 쇼’를 통해 데뷔 무대를 펼치며, 오는 3일 데뷔 음반을 내놓는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
사진. ‘헉(HUK)’ 티저 영상 캡처, 쇼브라더스 & 펀팩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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