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강예빈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강예빈
[텐아시아=오세림 인턴기자]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7월 30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강예빈’이 올랐다.

#’라디오스타’ 강예빈, ‘하두리’ 시절 비법 공개

29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정창욱, 강예빈, 허각, 배수정이 출연하는 ‘묻지마 과거’ 특집이 펼쳐졌다.

강예빈은 “과거 화상캠 ‘하두리’ 모델 출신이다”라는 MC들의 말에 “엄청 어렸을 때라 풋풋하다. 사실 캠이 화질 자체가 좋지 않아서 누구든 잘 나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예빈은 “화상캠을 예쁘게 찍으려면 캠을 측면 45도 정도에 두고 갸름한 각을 유지해야 한다”며 다양한 포즈 시범을 보였다. 이어 “정면보다는 높은 곳에 캠을 두고 찍어야 얼굴이 갸름하게 나온다”며 비법을 전수하기도 했다.

이에 김구라는 “전형적인 하두리 스타일이다”라며, “화상채팅으로 사람을 만나기도 했죠?”라 질문하자, 강예빈은 얼떨결에 “그랬다”고 답했다. 강예빈은 “아우 어떡하지”라며 당황하다 “만났겠죠, 당연히”라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강예빈은 “그 친구랑 1년 사귀었다”라며 인정했고, “제 이상형이었다”라 밝혔다. 또한 당시의 사진에 대해 “지금은 나이를 먹어서”라며 “저 때는 손 하나도 안댄 얼굴이다”라고 밝혀 웃음을 유발했다.

TEN COMMENTS, 하두리…추억의 이름이네요.

오세림 인턴기자 stellaoh@
사진.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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