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 플레이스’ 8종 보도 스틸.
‘다크 플레이스’ 8종 보도 스틸.
‘다크 플레이스’ 8종 보도 스틸.

[텐아시아=황성운 기자] ‘나를 찾아줘’ 길리언 플린의 두 번째 소설을 영화화한 ‘다크 플레이스’가 진실로 가는 추리를 담은 보도스틸 8종을 공개했다.

‘다크 플레이스’는 오래 전 일어난 끔찍한 살인 사건 속에서 살아남은 한 소녀가 25년 후 다시 그 날의 기억을 파헤치기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번에 공개된 보도스틸 8종은 25년 전 일가족 살해사건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생존자 리비 데이(샤를리즈 테론)가 진실을 쫓기 위해 벌이는 숨막히는 추리 과정을 담았다.

살인 사건이 벌어진 그날 밤, 창가에 서서 마치 무언가를 본 듯 굳은 표정으로 서 있는 어린 리비 데이의 모습과 그로부터 25년 후 진실을 파헤치기 시작하는 성인 리비 데이의 모습이 교차되며 사건에 대한 호기심을 더한다.

아마추어 탐정 모임 ‘킬 클럽’의 라일(니콜라스 홀트)은 그녀에게 의심스러운 단서들과 함께 용의자들을 제시하고, 리비 데이는 그 단서를 따라 끔찍했던 그 날의 기억을 되돌리기 시작한다.

25년 전 그녀의 증언으로 인해 범인으로 몰려 수감된 친 오빠 벤, 그의 여자친구 디온드라(클로이 모레츠) 그리고 몇몇의 인물들이 용의선상에 오른 가운데 범인의 실체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하는 장면들은 영화 속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극도의 스릴감을 예고하며 기대를 고조시킨다.

‘다크 플레이스’는 7월 16일 개봉된다.

황성운 기자 jabongdo@
사진제공. 누리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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