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
손담비.
손담비.

[텐아시아=최보란 기자]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김수현 등이 속해 있는 키이스트와 만남을 가져 귀추가 주목된다.

키이스트 측은 3일 “손담비와 전속계약과 관련해 만남을 가졌다”면서도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손담비는 최근, 10년 몸 담았던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플레디스 측은 “연습생 시절을 포함해 지난 10여년 동안 손담비와 함께하며 너무나 행복하고 즐거웠다”며 “아쉬운 마음이 너무 크지만 가족 같은 손담비와 최근 전속계약이 만료되면서 고심 끝에 서로의 미래를 위해 아름다운 이별을 택했다”고 전했다.

손담비는 애프터스쿨, 오렌지캬라멜 등과 함께 플레디스를 대표하는 아티스트 중 한 명으로, 지난 2007년 ‘CRY EYE’로 데뷔 후 ‘미쳤어’, ‘토요일 밤에’ 등을 히트시키며 지난 8년간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와 동반 성장해 왔다. 또한 연기에도 도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보란 기자 ran@
사진. 플레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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