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공승연
사진=방송화면/공승연
'우리결혼했어요' 이종현이 공승연을 위해 귀신의 방을 만들었다.

9일 방송된 MBC ‘우리결혼했어요’에서는 신혼집에 입주한 이종현과 공승연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우리결혼했어요’ 방송에서 이종현은 공승연을 위해 직접 인테리어를 의뢰하는 섬세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서 이종현은 공승연을 위해 깜짝 선물을 준비했다며 거실 한켠에 있는 방으로 데려갔다. 그곳은 다름 아닌 공승연 전용 귀신의 방. 지난 일본 여행에서 공승연이 귀신의 집을 무서워하는 것을 본 이종현이 직접 공승연을 위해 준비를 한 것이었다.

귀신의 방을 본 공승연은 깜짝 놀라 소리를 지르며 달아났다. 이 모습을 본 이종현은 웃음을 감추지 못하며 즐거워했다. 공승연은 종현의 등을 때리며 투덜댔지만 종현은 아랑곳하지 않고 기뻐했다.

한편, 이날 ‘우리결혼했어요’에서 공승연은 "우린 공통점이 많긴 하지만 굴과 닭발은 안 맞는다"고 아쉬워했다. 이에 이종현은 "굴 먹을 수 있다"고 공승연에게 자신있게 말했다.

공승연이 아무렇지도 않게 굴을 먼저 먹자, 이종현은 눈물을 머금고 생굴을 입에 넣었다. 이종현은 "고소한 바다의 맛이 난다"며 공승연을 위해 식성까지 초월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종현은 굴 시식 인증샷까지 찍으며 장애물을 극복하려고 애써 공승연의 기대를 충족시켰다.

‘우리결혼했어요’ 공승연 이종현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우리결혼했어요 공승연 이종현 대박" "우리결혼했어요 공승연 이종현 대단하다" "우리결혼했어요 공승연 이종현 최고" "우리결혼했어요 공승연 이종현 웃기다" "우리결혼했어요 공승연 이종현 훈훈하네" "우리결혼했어요 공승연 이종현 잘어울림" "우리결혼했어요 공승연 이종현 다음주 기대됨" "우리결혼했어요 공승연 이종현 자상하네 정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