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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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홍보람 인턴기자] 배우 김광규가 함께 전세 사기를 당했던 피해자들과 만났다.

24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서는 강남과 전현무&이태곤, 김광규의 ‘다른 사람 말고 너’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김광규는 과거 함께 전세 사기를 당해 재판에 참여했던 피해자들과 만남을 가졌다.

이날 김광규는 전세 사기를 당한 후 10년 동안 모은 돈을 모두 잃었다고 밝혔다. 게다가 당시 사귀던 여자친구와도 헤어졌다고. 김광규는 “사기 당하기 전에는 돈을 아껴썼다. 그렇지만 사기를 당한 후 비싼 밥도 ‘아껴서 뭐하나’라는 생각이 들어 과감하게 사먹는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김광규는 “사기를 당한 이후 일이 더 잘 풀렸다. 찍고 싶었던 광고도 찍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당시 재판을 담당했던 변호사는 “그럼 한 번 더 사기를 당하는 건 어떠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홍보람 인턴기자 ram626@
사진. MBC ‘나 혼자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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