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 차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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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오세림 인턴기자] 차두리가 자신이 생각하는 자신과 차범근과의 차이에 대해 밝혔다.

1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는 3월 31일 뉴질랜드 평가전을 끝으로 국가대표 은퇴식을가진 전 축구 국가대표 차두리가 등장, 손석희와의 인터뷰를 가졌다.

이날 손석희는 “아버님인 차범근은 자랑스러운 선수였고, 아들은 많은 사랑을 받은 선수였던 것 같다”고 말하며 차두리의 의견을 물었다. 이에 차두리는 “아버지는 잘하는 선수였다”고 말하면서 “저는 아버지만큼 잘하는 선수는 아니었던 것 같다. 가깝게는 (박)지성이도 잘했고”라며 “팬들이 많이 기억해 주셔서 감사했다. 항상 최선을 다한 선수로 기억해주시면 감사할 거 같다”고 밝혔다. 이에 손석희는 너무 겸손하지 않느냐고 말하며 차두리도 잘하는 훌륭한 선수였다고 이야기했다.

오세림 인턴기자 stellaoh@
사진. jTBC ‘뉴스룸’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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