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매거진 골’
‘풋볼매거진 골’
‘풋볼매거진 골’

[텐아시아=이은호 인턴기자] 차두리가 지난 14년 간의 국가대표 생활을 회고했다.

오는 2일 방송되는 SBS ‘풋볼매거진 골’에서는 아나운서 배정재, 장예원, 해설위원 박문성이 차두리의 집을 방문해 특급 인터뷰를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 차두리는 2002년 월드컵 4강의 영광과 그 이후 월드컵에 대한 본인의 소감을 담담히 밝혔다.

또한 차두리는 2006 독일월드컵에 출전하지 못했을 때를 떠올리며 그때의 아쉬움이 큰 아픔으로 남아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후 차두리는 특유의 긍정적 마인드와 유쾌함으로 월드컵에 출전하지 못한 아픔을 딛고 축구 해설위원, 칼럼리스트로 활약하며 더 단단하게 성장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이날 차두리는 국가대표를 마감하며 꼽은 그가 생각하는 최고의 대회부터 선후배 선수들과의 알려지지 않은 뒷이야기, 그리고 그를 채찍질 했던 아버지 차범근의 폭풍 잔소리 추억까지 공개할 예정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앞서 차두리는 지난 31일 열렸던 뉴질랜드와의 평가전을 마지막으로 14년 간 몸 담았던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을 떠나게 됐다.

차두리와 함께한 인터뷰는 오는 3일 오전 1시 5분 방송되는 SBS ‘풋볼매거진 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은호 인턴기자 wild37@
사진. SBS ‘풋볼매거진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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