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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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박수정 기자]90년대판 ‘드림콘서트’가 열린다. 90년대 스타들이 모두 모인 ‘토토즐 슈퍼콘서트’가 개최된다.

19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트리움에서 ‘토토즐 슈퍼콘서트’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토토즐 슈퍼콘서트’ 출연 가수뿐만 아니라 배우 강예원, 남규리, 방송인 박은지, 최범석 디자이너 등이 포토월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공연을 총괄하는 대표이자 철이와 미애의 철이이자 DJ 처리인 신철 대표는 “90년대 대한민국 댄스뮤직의 르네상스 시대”라며 “‘토토즐 슈퍼콘서트’는 90년대 아이콘들의 매력을 집대성한 아주 어마어마한 공연이라 자부한다”고 전했다.

‘토토즐 슈퍼콘서트’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부산, 대구 등 전국 순회 공연도 펼친다. 이어 중국 진출 계획도 밝혔다. 신철 대표는 “7월 18일 대구 공연을 끝으로 중국 10개 도시 공연 계획을 갖고 있다”며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

신철 대표는 “90년대에는 스토리가 있고, 그때 문화를 향유했던 세대들이 자라서 소비세대가 돼 추억을 찾고 즐기게 돼 힐링을 하는 것 같다”며 90년대 문화 열풍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토토즐 슈퍼콘서트’는 4월 25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김건모, 조성모, DJ DOC, 이정현, 박미경, 철이와 미애, 소찬휘, 김현정, 왁스, 영턱스클럽, R.ef, 코요태, 구피, 클론, 룰라, 터보, 지누션, 채정안, 김원준, 쿨, 조pd 등 21팀이 출연한다.

텐아시아=박수정 soverus@
사진. 팽현준 pangp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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