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내마음 반짝반짝’의 중년 서포터즈, 김동현-김일우-권해효
SBS ‘내마음 반짝반짝’의 중년 서포터즈, 김동현-김일우-권해효
SBS ‘내마음 반짝반짝’의 중년 서포터즈, 김동현-김일우-권해효

[텐아시아=홍보람 인턴기자] 개성만점의 중년배우 김동현-김일우-권해효가 SBS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에 총집합해 극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다.

김동현은 극중 차도훈(오창석), 차예린(차수연)의 아버지이자 강성숙(정애리)의 남편인 차영그룹 회장 차석남 역으로 등장한다. 자신의 그룹 이익을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는 냉혈한 재벌의 표본. 돈과 여자를 좋아해 가족들에게 지탄받고, 재벌의 특권을 원치 않는 차도훈과 팽팽한 대립을 벌인다.

김일우는 극중 천운탁을 능가하는 악랄한 엄마 황미자(금보라)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꽃중년 애인 영수 역을 맡는다. 지난 방송분에서 영수는 5년이나 만남을 지속해왔던 황미자에게 이별을 통보, 황미자를 몸져눕게 만들었던 터. 그동안 영수는 ‘사모님 애인’이라는 타이틀로 ‘운탁치킨’을 들락거리며 갑질을 서슴지 않았고, 결국 이를 보다 못한 천운탁에게 대가성 돈을 받고난 후에야 황미자에게 결별을 선언한 상황이다. 하지만 황미자가 헤어지지 않겠다는 통보를 전한 가운데, 앞으로 영수가 황미자를 등에 업고 어떤 행보를 펼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권해효는 극중 우연히 이순정(남보라)의 치킨을 맛본 후 혹평을 내리는 의문스러운 인물 달관 역으로 14일 방송될 17회 분에 첫 등장할 예정이다.

텐아시아=홍보람 인턴기자 ram626@
사진제공. 삼화 네트웍스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