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생연분 리턴즈’ 붐 “다시는 사회적 물의 없이 열심히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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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최진실 기자] 붐이 복귀 소감을 남겼다.

9일 오후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는 MBC에브리원 ‘천생연분 리턴즈’의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붐은 “하고 싶은 방송을 할 수 없다는 것에 대한 슬픔을 느꼈다”며 “제작진과 통화도 많이했다. 예전 신인 때의 마음으로 돌아왔다. 오프닝 때도 마음이 뭉클했고 다시는 사회적 물의 없이 소중하게 생각하는 방송을 위해서라도 시청자분들께 실망 안 끼치고 열심히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 예쁘게 봐달라. 잘 해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특은 “게임은 여기서만 하는 걸로”라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붐 역시 “숫자는 피하겠다. 이특 씨 먹이는 것이냐”고 재치있게 응수했다.

‘천생연분 리턴즈’는 지난 2002년 방송 당시 이서진, 비, 성시경, 싸이, 윤은혜, 한채영 등 최고의 스타들을 배출했던 MBC 러브 버라이어티 ‘강호동의 천생연분’의 부활 프로그램이다.

‘천생연분 리턴즈’에는 이휘재, 슈퍼주니어 이특과 스페셜 MC가 진행을 맡았으며 매 기수 11~12명의 남성, 여성 출연자가 출연한다. 오는 10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6시 MBC에브리원과 MBC뮤직, 오후 9시 MBC에브리원과, MBC드라마넷, MBC퀸에서 방송된다.

텐아시아=최진실 기자 true@tenasia.co.kr
사진. 팽현준 pangpang@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