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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재훈 이혼소송, 이효림, 진보식품, 국민레미콘

방송인 탁재훈이 아내 이효림과 이혼 소송중인 가운데 외도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효림은 최근 20대 여성 A씨 등 3명이 남편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으면서 가정에 피해를 줬다며 이들을 상대로 각각 5천만원의 손해배상금을 요구하는 내용의 소장을 서울가정법원에 제출했다.

이에 탁재훈씨 측은 "바람을 피웠다는 것은 사실무근이다. 바람을 피웠다면 간통죄로 형사고소를 할 것이지 왜 뜬금없이 민사소송을 하느냐"며 "현재 진행 중인 이혼소송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기위한 명백한 언론 플레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효림은 슈퍼모델 출신으로 172cm의 훤칠한 키를 자랑하는 그녀는 국내 굴지의 식품 회사를 이끌어 온 진보식품 이승준 회장의 막내 딸로 알려졌다.

해당 기업은 김치업계의 1세대 주자로 알지김치로 잘 알려진 포장김치를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연간 100억원 대의 매출을 올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탁재훈의 아버지는 서울경기인천지역 레미콘 협회 회원사인 국민레미콘의 오너겸 CEO인 것으로 알려져 두 집안이 모두 화제가 되고 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탁재훈 이혼소송, 진보식품 이효림 집안 대받이네", "탁재훈 이혼소송, 진보식품 이효림과 안좋게 끝나네", "탁재훈 이혼소송, 진보식품 사위였구나", "탁재훈 이혼소송, 진보식품? 유명한가 봐"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