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이지연
이병헌 이지연
이병헌 이지연 디스패치 보도

배우 이병헌과 그를 협박한 모델 이지연의 문자 내용이 공개돼 충격을 안겼다.

지난 5일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두 사람의 대화를 입수했다.

디스패치에 따르면 지난 7월 두 사람은 유흥업소 종사자 석 모씨를 통해 처음 만났으며 레스토랑에서 술을 마시다 이병헌은 이지연에게 성적 농담을 던지고 흑기사를 자처하는 등의 행위를 했다.

또 2번째 만남에서 역시 게임을 하다가 이지연에게 스킨십을 시도하고 키스를 요구하기도 했다.

이병헌과 이지연이 주고받은 문자에서는 "우리 내일 로맨틱한 분위기야?" "친구 없는 때는 언제야?" 등의 수위 높은 내용도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대해 이병헌의 소속사 측은 "사실확인 없이 허위조작 보도가 돼 유감이다"라며 "선고를 앞둔 시점에서 의도적으로 보도된 것에 대한 출처를 밝혀 법적 대응을 검토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이병헌 이지연, 사건의 전말이 궁금하다" "이병헌 이지연, 무슨 관계지?" "얼른 사실이 밝혀지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