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 송민호
위너 송민호
위너 송민호가 대한민국을 열도로 표현해 논란을 빚고 있는 가운데 각 나라를 부르는 별명이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송민호가 열도라고 잘못 말한 대한민국은 반도라고 부른다. 반도는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이고 한 면은 육지로 이어진 땅으로 대륙에서 바다 쪽으로 좁다랗게 돌출한 육지를 말한다.

열도는 일본을 뜻한다. 열도는 길게 줄을 지은 모양으로 늘어서 있는 여러 개의 섬을 뜻하며 일본은 총 6,852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외에 중국은 대륙, 미국은 천조국, 러시아 불곰국, 캐나다 단풍국, 인도 카레국, 네덜란드 풍차국 등 대부분 음식, 건물, 국기 등 일종의 랜드마크라고 할 수 있는 것들로 붙어진 별명이다.

웹 상에서는 별명을 ‘○○(국)의 위엄’, ‘흔한 ○○의 XXX’라는 식으로 각 나라에서 벌어진 재미있거나 황당한 사건 등에 사용한다.

앞서 21일 방송된 SBS ‘2014 가요대전’에서 송민호가 “대한민국 열도를 흔들었다”고 표현해 누리꾼의 몰매를 맞고 있다.

글.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tenasia.co.kr
사진. 팽현준 pangpang@tenasia.co.kr

[SNS DRAMA][텐아시아 뉴스스탠드 바로가기]
[EVENT] 뮤지컬, 연극, 영화등 텐아시아 독자를 위해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 클릭!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