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워너브러더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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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인터스텔라’가 23일까지 685만 관객을 돌파, 국내 개봉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최고 흥행작으로 올라섰다.

기존 놀란 감독의 최고 흥행작은 ‘다크나이트 라이즈’(639만 6,528명)다. 이에 ‘인터스텔라’ 한국 흥행을 기념해 놀란 감독과 주연 배우인 매튜 매커너히와 앤 해서웨이가 한국 관객들에게 특별 감사 인사를 보냈다.

앤 해서웨이는 감사 인사 영상에서 “한국에서 ‘인터스텔라’를 안 본 사람이 한두 명 정도 아니예요”라고 웃은 뒤 “한국 관객께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한다”면서 한국 말로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했다.

매튜 매커너히는 “열심히 만든 영화를 정말 많은 분들이 재미있게 봐주셔서 기분이 좋다”며 “‘인터스텔라’는 경이로운 영화다. 더 보러들 와주세요”라고 말했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또한 감사 인사를 하며 “앞으로 더 많은 분들이 보시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인터스텔라’는 세계적인 물리학자 킵 손이 발표한 웜홀을 통한 시간여행이 가능하다는 이론을 바탕으로 희망을 찾아 우주로 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지구와 우주, 태양계와 은하계를 떠나 도착한 새로운 행성이 보여주는 광활함, 우주로 향한 놀란의 상상력은 시공을 초월한 감동의 전율을 전한다.

올해 1,000만 관객을 돌파한 ‘겨울왕국’보다 하루 빠른 개봉 17일 만에 600만 관객을 돌파했고, 개봉 4주차로 접어들었음에도 70%에 가까운 실시간 예매율로 1위를 기록 중이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사진제공. 워너브러더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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