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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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전 멤버 제시카가 결혼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국내가 아니라 주욱에서다.

중국 매체 왕이위러의 24일 보도에 따르면, 제시카는 지난 23일 중국 하이난다오 하이코우에서 열린 2014 미션 힐즈 월드 셀레브리티 프로암 행사에 참석했다. 소녀시대를 떠난 이후 첫 공식 석상인터라 제시카에 관심이 집중됐다. 이 자리에서 제시카는 “새로 시작하게 돼 매우 흥분된다. 여러분들 역시 같은 기분이길 바라며, 이제 많은 기회가 하고 싶은 일들이 있으니 모두들 기대를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이날 제시카는 남자친구인 타일러 권과의 결혼설에 대해 부인하며, “모든 여자들이 결혼을 꿈꾸는 것처럼 나 역시 같은 마음이지만, 지금 당장은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이어 홍콩 거주설에 대해서도 부인하며, “다만, 홍콩을 무척 좋아하긴 한다”라고 대답했다.

제시카는 패션 브랜드 사업 탓에 소속사 및 소녀시대와 갈등을 빚고 최근 소녀시대를 떠났다. 이날 행사 역시 사업가로 참석한 것이다.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 팽현준 pangpa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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