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예고편 영상 캡쳐 / 어벤져스2
사진=예고편 영상 캡쳐 / 어벤져스2
어벤져스2 스칼렛 요한슨

영화 '어벤져스2' 예고편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3일(이하 한국시간) '어벤져스2'의 제작사 마블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트위터 계정과 유튜브 채널에 2분 16초 길이의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의 공식 예고편을 게재했다.

마블 엔터테인먼트 측은 '어벤져스2' 공식 예고편을 오는 28일 공개할 예정이었으나 예기치 못한 영상 유출에 "Dammit, Hydra"라는 글을 트위터에 게재하며 고화질의 예고편 영상을 공개했다.

'어벤져스2' 예고편은 시작부터 초대형 스케일로, 파괴된 도시를 시민들이 탈출하는 장면이 공개된다. 잠시 후 캡틴 아메리카, 호크아이, 토르, 헐크, 블랙 위도우 등이 차례로 등장한다. 기대를 모았던 쌍둥이 남매 퀵실버와 스칼렛 위치도 모습을 보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한 '어벤져스2' 예고편에는 서울 강남대로를 질주하는 블랙 위도우(스칼렛 요한슨)와 경기도 의왕 도로를 질주하는 캡틴 아메리카(크리스 에반스) 등의 모습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예고편을 접한 누리꾼들은 "어벤져스2 예고편, 강남대로 질주하는 스칼렛 요한슨이라니", "어벤져스2 예고편만 봐도 가슴이 설레네요", "어벤져스2 스칼렛 요한슨, 시원하게 달리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