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숙 결혼, 김정태 축의금은? '기대 UP'
배우 김현숙이 김정태의 축의금이 가장 기대된다고 꼽았다.

12일 오전 서울 중구 남대문로 5가 밀레니엄 서울힐튼에서는 김현숙이 결혼식을 앞두고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김현숙은 "축의금이 가장 기대되는 연예인은 누구냐"는 질문에 "김정태"라고 답했다.

김현숙은 "김정태다. 김정태가 내 출연료에 상응하는 축의금을 준다고 하더라. 내 출연료를 얼마라고 생각하는 지 모르겠지만 생각보다 많이 줘야할 것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현숙은 2005년 KBS2 '개그콘서트'에서 다산의 상징 출산드라 캐릭터를 연기하며 대중의 눈길을 끌었다. 이후 2007년 시작된 tvN 시즌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에서 온갖 설움을 당하는 노처녀 영애로 분해 시청자들의 공감과 사랑을 받았다.

김현숙은 시즌1부터 지난 10일 종영한 시즌13까지 8년 동안 '막돼먹은 영애씨' 속 노처녀 영애 역을 맡아 대한민국 공식 노처녀로 등극했다. 그런 김현숙의 결혼이기에 많은 팬들은 관심과 축하를 아끼지 않고 있다.

김현숙 결혼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현숙 결혼, 축하해요" "김현숙 결혼, 김정태랑 친하구나" "김현숙 결혼, 김정태 축의금 얼마 냈을까" "김현숙 결혼, 행복하시길"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