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석진
하석진
'나 혼자 산다' 시청률이 하석진 출연과 함께 상승했다.

12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전국 기준·이하 동일)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7.2%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6.8%)보다 0.4%p 상승한 수치다. 이로써 '나 혼자 산다'의 시청률은 다시 7%대로 진입했다.

이날 노홍철은 하석진 등장에 연예계 3대 공대 오빠라 칭하며 자신을 은근슬쩍 포함시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하석진의 '혼자 라이프'가 그려졌다. 그는 휴일을 맞아 집안 인테리어를 정비하기 시작했다.

하석진은 커튼 달기와 침대 위치 바꾸기에 나섰지만, 커튼은 문이 열리지 않는 위치에 달았고 침대는 공간이 좁은 탓에 쉽사리 옮길 수 없어 어려움을 겪었다.

하석진의 어설픈 모습에 영상을 통해 지켜보던 노홍철, 전현무, 데프콘은 그가 조명을 바꾸겠다고 나서자 걱정부터 했다.

이번에도 역시 실패였다. 하석진은 조명을 단단히 고정하지 못하고 어설프게 달아놨다.

전현무는 "이거 업체 불러야 된다. 이 집엔 안 어울리는 것 같지 않냐"라며 지적했고, 노홍철은 "우리가 알던 실장님이나 그런 모습은 전혀 아니다"라고 하석진의 허당 매력을 짚어내 웃음을 자아냈다.

'나 혼자 산다' 하석진 모습에 누리꾼들은 "나혼자산다 하석진, 매력 있어" "나혼자산다 하석진, 재밌었다" "나혼자산다 하석진, 대박" "나혼자산다 하석진, 역시 멋져" "나혼자산다 하석진,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