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SBS '인기가요' 공식 홈페이지 / '인기가요' '백현' '태양' '비스트'
사진 = SBS '인기가요' 공식 홈페이지 / '인기가요' '백현' '태양' '비스트'
'인기가요' '백현' '태양' '비스트'

그룹 엑소 백현이 소녀시대 태연과의 열애설 이후 '인기가요' MC로서 공식석상에 첫 등장할 것으로 예상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백현은 제국의아이들 광희, 이유비, 엑소 수호와 함께 SBS '인기가요' MC를 맡고 있다. 22일 방송되는 6월 넷째주 '인기가요'는 백현과 태연이 열애 사실을 인정하고 처음 있는 방송으로 관련 내용이 언급될 것인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태연과 백현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9일 오후 티브이데일리에 "태연과 백현은 친한 선후배 사이로 지내다 최근 들어 호감을 갖기 시작한 단계다"라고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는 비스트, 태양, 인피니트, 제국의 아이들, 빅스, 전효성, 체리필터, AOA, 보이프렌드, 제이민, 산이X레이나, 갓세븐, 히스토리, 마마무, 메건리, 엠파이어 등이 출연한다.

1위 후보에는 태양의 ‘눈, 코, 입’과 비스트의 ‘이젠 아니야’, 태양의 ‘새벽 한 시’가 올라 경합을 펼친다.

특히 태양은 타이틀곡인 ‘눈, 코, 입’뿐만 아니라 후속곡 ‘새벽한시’까지 동시에 1위 후보에 올리는 기염을 토해, 1주일 간격으로 타이틀곡과 후속곡이 모두 음악방송 1위를 달성하는 진기록을 달성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에 맞서는 비스트도 선공개곡인 ‘이젠 아니야’를 1위 후보에 올리며 만만치 않은 경합을 예고하고 있다.

'인기가요' 방송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인기가요' 백현, 태연 언급하려나" "'인기가요' 백현, 소녀시대 활동 때 아니라서 다행일수도" "'인기가요' 백현 태연 열애설 대박이다" "'인기가요' 1위 후보 쟁쟁하네" "'인기가요' 태양 후속곡까지 1위 후보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