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갑동이’ 캡처
tvN ‘갑동이’ 캡처
tvN ‘갑동이’ 캡처

김민정이 정인기의 본색을 이끌어냈다.

13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갑동이’에서는 차도혁(정인기)가 오마리아(김민정)를 찾아 오해를 풀어달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차도혁은 오마리아에게 “계속해서 갑동이로 의심 받아 힘들다. 오 선생님이 내 오해를 풀어달라”고 말했다. 도혁이 계속해서 의심스러운 마리아는 도혁의 아내가 “그는 용서라는 말을 제일 싫어한다. 그는 용서받을 짓을 하지 않았다”고 말한 것을 떠올렸다.

이에 마리아는 도혁에게 20년 전 그에게 죽은 친구 혜진의 사진을 들이밀며 “그러지 말고 죽은 혜진이 앞에서 용서를 빌라”며 그를 도발했다. 도혁은 결국 화를 참지 못하고 “기껏 살려줬더니 네가 뭘 안다고 떠들어”라며 마리아를 공격했다.

잠시 후 도혁은 “내가 무슨 짓을 했습니까”라며 마리아의 목을 조르던 손을 풀고 제 정신을 차리는 듯해, 마리아는 도혁이 해리성 정체감 장애(다중인격)가 아닌지 의심했다.

글. 윤준필 인턴기자 gaeul87@tenasia.co.kr
사진. tvN ‘갑동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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