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기황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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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기황후’

백진희의 저주가 들통났다.

4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 35화에서는 기승냥(하지원)에게 저주를 건 타나실리(백진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지난 34화에서 기승냥을 질투한 타나실리(백진희)는 목숨을 걸고 견고술사(박해미)를 찾아가 기승냥에 저주를 걸었다. 이날 이후 악몽과 알수없는 상처에 시달리던 기승냥에게 탈탈(진이한)은 “처소 근처를 뒤져보면 저승사자의 명패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탈탈의 말 대로 명패가 발견되자 기승냥은 직접 견고술사를 찾아나섰다. 기승냥은 견고술사를 보자마자 “너로구나 내게 저주를 건자가”라 말하며 확신했다. 견고술사는 “스스로 두려움을 이겨내는 수 밖에 저주를 풀 방법이 없다 고 말하며 “목에 칼이 들어와도 저주를 의뢰한 사람을 말할 수 없다“며 물러서지 않았다. 이에 기승냥은 견고술사의 신당을 불태웠다.

이 사실을 모르는 타나실리는 “기씨년이 말라죽을 것을 생각하면 고단하다가도 기운이 펄펄난다”며 비밀신당으로 향했다. 이때 비밀신당을 찾아낸 기승냥과 타환이 들이닥쳤다. 저주를 건 사실을 부정하는 타나실리에게 기승냥은 “이따위 사술로는 절대 나를 못 죽인다”고 말했다.

글. 최예진 인턴기자 2ofus@tenasia.co.kr
사진. MBC ‘기황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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