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38


청룡영화제 '김혜수 드레스'가 화제다.

배우 김혜수가 22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진행된 제 34회 청룡영화상 레드카펫에 파격적인 드레스를 입고 등장하며 '청룡영화제 레드카펫' 여배우들의 드레스가 주목받고 있다.

김혜수는 함께 청룡영화상 MC를 맡은 배우 유준상과 함께 레드카펫에 올랐다.

이번 청룡영화제 '김혜수 드레스'는 망사를 연상케 하는 검정색 시스루 드레스였다. 김혜수 드레스는 사이로 가슴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그녀는 멋진 몸매를 가지고 있는 배우 답게, 영화제 마다 '김혜수 드레스'는 화제가 되었다.


이번 제 34회 청룡영화상 레드카펫에서는 또하나의 주목받는 드레스가 있었다. '청룡영화제 레드카펫'의 또다른 주인공은 탤런트 김선영이었다.

그녀가 주목받은 것은 '용문신' 때문.

김선영은 제34회 청룡영화제에서 다리와 등에 '청룡' 타투를 새긴 채 속이 비치는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청룡영화제라는 이름에 맞게 용문신을 새긴 것이었다.

김선영 '용문신'은 '김혜수 드레스'와 함께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제 34회 '청룡영화제' 수상자와 수상작은 아래와 같다.

▲ 최우수작품상 - '소원' 이준익 감독
▲ 감독상 - '설국열차' 봉준호 감독
▲ 남우주연상 - '신세계' 황정민
▲ 여우주연상 - '감시자들' 한효주
▲ 남우조연상 - '관상' 이정재
▲ 여우조연상 - '소원' 라미란
▲ 신인감독상 - '더 테러 라이브' 김병우 감독
▲ 신인남우상 - '화이 : 괴물을 삼킨 아이' 여진구
▲ 신인여우상 - '마이 라띠마' 박지수
▲ 각본상 - '소원' 조중훈·김지혜
▲ 촬영상 - '베를린' 최영환
▲ 조명상 - '베를린' 김성관
▲ 음악상 - '화이 : 괴물을 삼킨 아이' 모그
▲ 미술상 - '설국열차' 앙드레 넥바실
▲ 기술상 - '미스터 고' 정성진(시각효과)
▲ 한국영화 최다관객상 - '7번방의 선물' 이환경 감독
▲ 청정원 인기상 - 이병헌, 설경구, 공효진, 김민희
▲ 청정원 단편영화상 - '미자' 전효정 감독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