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경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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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드사진 유출 사건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가수 에일리(사진)가 13일 입국한다. 누드사진 유출과 관련해선 별다른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을 예정이다.

일본 공연을 마친 에일리는 이날 오후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에일리의 소속사 YMC 엔터테인먼트 측은 "에일리가 귀국하는 것은 맞지만 조용히 들어오고 싶어한다"며 "공항에서 별다른 공식 입장을 밝힐 계획도 없다"고 전했다.

그러나 누드사진 유출 파문과 별개로 숨어 들어오거나 일정을 비공개하진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소속사도 에일리의 입국 시간과 장소 등을 언론에 공개했다.

한편 에일리는 11일 누드사진 유출 직후 최초 유포자를 잡기 위해 미국 현지 변호사를 선임, 법적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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