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5 장원기
슈스케5 장원기
슈퍼스타k5 탈락자로 장원기가 선정됐다.

25일 밤 방송된 Mnet '슈퍼스타K5'(이하 슈스케5)에서는 심사위원 이승철, 윤종신, 이하늘이 지켜보는 가운데 슈스케5 TOP5 장원기, 박재정, 송희진, 박시환, 김민지가 '대국민 추천곡'이라는 주제로 네 번째 생방송 대결을 펼쳤다. 참가자들의 총 점수는 심사위원 40%, 대국민투표 55%, 온라인 사전 투표 5%로 이루어졌다.

그 결과, 이날 '발걸음'을 부른 박시환, '추억 속의 그대'를 부른 박재정, '파이어워크'(Firework)를 부른 송희진이 안정권에 든 합격자로 선발됐다.

그리고 남은 장원기, 김민지의 대결.

먼저 김민지는 아이유의 ’레인 드롭(Rain Drop)'을 기타 연주에 맞춰 불렀고 장원기는 성시경의 ’미소천사‘를 불렀다. 여기서 장원기는 아쉬운 편곡을 지적 받았고, 김민지는 음이탈 사고를 내고 말았다. 이후 마지막 무대, 이들은 각자 평소 자신 있었던 노래를 선택했다. 김민지는 '저스트 더 웨이 유 아'(Just The Way You are)를, 장원기는 다섯손가락의 '수요일엔 빨간 장미를'을 열창했다.

이번주 심사위원의 선택은 김민지였다. 이에 장원기는 슈스케5 TOP4의 관문을 넘어서지 못했다. 그러나 장원기는 "감사하다. 저는 이 자리에서 머물지 않고 앞으로 더 좋은 음악으로 여러분에게 다가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방송 이후 네티즌들은 "슈퍼스타k5 설마 나이 순으로 결정?" "슈퍼스타k5 장원기가 탈락이라니, 아쉽다" "김민지도 잘 하긴 했지만 장원기 탈락은 진자 아니다" "장원기 안타깝다" "슈스케5 심사 기준은 뭘까"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이같은 네티진들의 반응이 나오게 된 것은 슈퍼스타k5가 진행되는 동안, 장원기가 보여준 무대들때문이다. 게다가 이번 방송에서 김민지의 음이탈 실수도 있었기 때문에 네티즌들의 놀라움은 더 컸다.

그간 장원기는 기존의 흥행 곡을 자신만의 색깔로 완벽히 소화해내는 모습을 보였다.

'슈스케5' 우승자에게는 총 상금 5억 원(음반제작비 2억+상금 3억), 초호화 음반 발매 및 유명 감독과의 뮤직비디오 작업 기회, MAMA 스페셜 무대 참가 기회, TOP4에겐 르노삼성자동차 차량 등이 주어진다. 슈퍼스타k5 이번 결과로 박재정, 송희진, 박시환, 김민지가 르노삼성자동차를 선물받게 되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