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스틸 추성훈(위쪽), 이휘재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스틸 추성훈(위쪽), 이휘재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스틸 추성훈(위쪽), 이휘재

KBS2 추석 특집 파일럿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사실상 정규 편성이 확정된 것으로 밝혀졌다.

KBS 관계자는 30일 오후 텐아시아와의 전화통화에서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정규 편성이 유력하다”며 “사실상 확정이라고 봐도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9일 추석 특집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방송된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이휘재, 추성훈, 장현성, 이현우 등이 출연해 아내 없이 오롯이 아이와 48시간을 함께하며 육아와 살림을 책임져야 한다는 콘셉트로 스타들의 가정적인 모습을 생생하게 이끌어내며 시청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슈퍼맨이 돌아왔다’ 1~3부는 각각 전국기준 8.1%, 8.6%, 8.5%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추석 연휴 동안 지상파 3개 채널에서 방송된 파일럿 프로그램 중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KBS는 정규 편성이 유력한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비롯해 ‘스타 베이비시터 날 보러 와요’, ‘바라던 바다’, ‘너는 내 운명’ 등의 프로그램 정규 편성 여부를 타진 중이다.

글. 김광국 realjuki@tenasia.co.kr
사진제공.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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