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전원주택, 부모님 위해 지었다더니 다른 사람이…
장윤정이 부모님을 위해 지은 전원주택을 떠났다고 밝혀졌다.

지난 4월 22일 도경완 아나운서와의 결혼을 발표한 장윤정은 지난 10년 간 번 수입을 어머니가 동생의 사업자금으로 탕진하고 부모님은 이혼소송을 밟고 있다는 비극적인 가족사가 공개됐다.

JTBC 연예특종은 장윤정의 동생이 부사장으로 재직하고 있는 공연장, 카페와 무역업 사무실이 함께 자리하고 있는 서울의 한 빌딩으로 몇 차례 찾아가봤지만 장윤정 동생 장경영씨는 뉴스가 퍼진 이후 며칠 동안 출근을 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장윤정이 구입한 것으로 알려진 개포동의 아파트에서는 "지난겨울부터 장윤정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 늘 다니던 차가 드나들지 않는다"는 목격담을 들을 수 있었다.

실제로 도경완 아나운서와 만나는 상견례 자리에도 아버지와 소속사 대표만이 동석한 것으로 알려져 어머니와 동생과의 왕래가 뜸해졌음을 알 수 있었다.

장윤정이 부모님을 위해 지은 원주의 전원주택 역시 이미 다른 사람이 살고 있었다.

현재 거주인은 "두 달 전에 이사 왔다. 임대를 얻은 것 뿐 장윤정의 가족사에 대해서는 모른다"고 말했고, 동네 주민 역시 "이미 몇 달 전부터 집을 내놓은 것으로 알고 있다. 올해 아버지를 한 번도 만나지 못했다. 동네 주민들도 장윤정 가족이 이사 갔다는 사실을 아무도 몰랐다"라며 장윤정의 가족사를 전했다.

장윤정 전원주택과 관련된 증언은 5월 10일 금요일 저녁 7시 10분 JTBC 연예특종에서 공개된다.

한편, 장윤정 전원주택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장윤정 전원주택도 짓고 효녀였는데 안타까워" "장윤정 전원주택 아깝다" "장윤정 전원주택 앞으로 어떻게 될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